당진을 비롯한 충남 일원에 농산물 절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억20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화물차량을 절취한 피의자 김모씨가 검거됐다.
당진경찰서 강력팀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1월 피해자의 집 앞마당에 1톤 화물차량(2000원 상당)을 절취하고, 같은 마을에서 225만원 상당의 검은 콩 등을 훔쳐 차량에 싣고 가는 등 당진과 서산 등 충남일원에서 총 43회에 걸쳐 1억 2000만원 상당의 차량과 농산물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42살 김모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관한 법률 제5조의4 제1항으로 검거됐다.
한편 이번 도난 피해상황은 차량10대와 2236만원 상당의 농산물로 피해자는 4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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