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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치 기록···지난해 임대 가구 중 월세 비중 55%

 전국 임대주택 가운데 월세 가구 비중이 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주거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월세 가구 비중이 2년 전보다 4.5% 포인트 높아진 5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세 비중은 지난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자기 집에서 사는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 점유율은 53.6%로, 조사 때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조사 대상 가운데 내 집을 마련하겠다고 대답한 비율은 79.1%로 지난 2010년보다 4.6%포인트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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