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당진 종합병원, 응급의료 지원 시급해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당진종합병원은 정작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진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객은 2012년 27,045명, 2013년 34,015명, 2014년 35,575명 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전담간호사 및 24시간 근무 간호사 등 인력 부문에서는 인원이 부족해 운영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의 범위에서 응급의료기관 등에 대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


 이를 근거로 아산시의 경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해 주고 있다.

 

 당진종합병원의 현실을 들여다 보았을때  민간병원 살림살이를 풍족하게 하는 특혜성이 아닌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