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산단 초입 사거리에 교통신호등이 없어 과속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곳 통무시길을 지나는 대형 덤프트럭과 화물차량들은 제한속도를 무시한 채 빠른속도로 지나가고 있다.
경로당을 가시는 어르신들은 이 위험천만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계셨다.
이 가운데 안타까운 모습 또한 발견됐다.
이 신호등이 없는 위험한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르신들은 이곳에 익숙해져 위험수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계셨다.
뿐만아니라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된 음향신호기가 관리부실로 고장 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근 주민 송씨(55세)에게서 이 사거리 사고위험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주민들은 이 문제의 사거리 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과속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호등과 과속방지 경고판 설치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이대해 당진시는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설치 또는 관리에 난색을 표했지만 당진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조속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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