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직무성과계약과제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무성과계약은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체결한 뒤 평가하는 제도로, 체결 과제는 년 3회 평가를 통해 승진에 반영하고, 이듬해 연봉책정 자료로 활용한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28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학관에서 개최된 ‘2014년 성과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도민과 함께하는 과제중심의 충청남도 성과관리제도’를 주제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사례로 꼽힌 충남도의 성과관리제도인 직무성과평가 제도는 공직자가 도민 앞에서 연중 이행해야할 과제에 대해 계약하고 그 성과를 도민이 직접 평가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편 충남도는 직무성과평가 제도 도입에 따른 정책수혜자의 만족도가 2013년 74.04%에서 2014년 82.98%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