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여성계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화합과 도약을 다짐했다.
충남 여성계 신년교례 및 재능나눔회가 7일 예산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과 도내 여성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수) 주최로 열린 신년교례 및 재능나눔회는 도내 여성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재능 나눔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여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안희정 지사는 “이제 우리 사회는 차별받는 여성의 권리를 구제하는 수준을 넘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민선6기 충남도정도 성 주류화의 관점에서 예산과 정책이 입안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이어 난타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민요, 태평무, 시 낭송 등 여성단체의 재능나눔 사례를 나누고 공연을펼쳐 의미를 더했다.
최동수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여성들은 긍정의 에너지로 양성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며 “재능 나눔을 통한 여성발전 및 지역사회발전에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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