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당진2동 주민센터에서는 당진시장 초청 당진2동 현안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통, 반장 간담회가 열렸다. 당진2동 박종희 동장은 2013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활동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당진2동의 가장 큰 현안인 시 승격 이후 당진2동 상권약화문제와 행정동 부근 돈사 악취문제의 해결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당진 2동 동장의 브리핑 이후 당진시장과 주민 간의 대화를 통해 본격적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철환 당진시장과 편명희 시의원 등이 참석해 목소리를 함께 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 날 개회사에서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 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예산을 언급하며 “영,유아 교육비에 대해서 정부가 자치단체에 예산을 전가하는 등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자치단체에는 빚더미만 쌓이고 결국 그 영향은 시민들에게로 돌아간다.”며 현 실정에 대한 비판을 토로했다.
간담회에서는 동장 브리핑 내용 이외에도 농어촌도로 정비계획 수립, 배수시설 개선, 고가도로 방음벽 설치 등의 건의사항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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