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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院구성 갈등 등 올해 10대 뉴스 선정

 충남도의회가 다사다난했던 2014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도의회는 화력발전세 정부 건의 앞장, 원 구성 갈등, 천안 고교평준화 부결 등 2014년 도의회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한해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잘한 점에 대해선 더 활기를 불어넣어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올해 각 상임위는 각종 조례안 제정과 5분 발언, 도정·교육행정 정책 제언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했다.

 하지만 고교평준화 부결에 따른 민·관·정 갈등, 원 구성 여야 갈등으로 인한 파행 등에 대해서는 질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개선해야 할 점으로 부각됐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9대 의회 마감 ▲10대 의회 개원 ▲의원 재입성 역대 최고 ▲원 구성 여야 갈등 파행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 부결이 이름을 올렸다.

또 ▲조례 벤치마킹 ▲초선의원 약진 ▲화력발전세 정부건의 앞장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지방정치 관심 제고 등이 선정됐다.

 

 한편 김기영 의장은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충남 의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한다”며 “이를 돌이켰을 때 스스로 당근과 채찍이 됐다. 앞으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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