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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자 연말정산 부담 가중

 올해 연말정산에서 미혼 직장인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작년 개편된 세제를 적용, 연봉 2360만원∼3800만원 미혼 직장인의 올해 납세액을 산출해보니 연봉에서 가장 먼저 빼주는 근로소득공제는 24만7500원 줄어든 반면 근로소득세액공제 증가는 7만4250원에 그쳤다.

 

 만약 연봉 3000만원인 미혼자라면 총 90만7500원을 근로소득세로 내야 해 2013년 73만4250원보다 17만3250원이 늘어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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