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주요 문화재에 대한 복원 사업에 매진하며 서해안 해안관광도시로의 발돋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시는 면천읍성, 면천 영랑공원, 합덕제(연호방죽) 등을 복원하고 신리성지 다블뤼주교 기념관과 심훈 기념관을 건립해 당진의 정체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면천읍성은 성벽 110m, 수구지, 옹성, 문루 등을 복원하고 저잣거리를 조성해 주민생활공간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고부가가치의 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화로 인해 개발에만 치중한 도시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013 국제 QTS 브랜드 기관 선정식에서 ‘관광혁신 정책 진흥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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