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의 노적봉 남근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면서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은 자태를 연출하는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과 달리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충남 서해안 곳곳에서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해에서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에서는 31일 오후 5시부터 일몰 감상을 시작으로 관광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며, 새해 아침에는 해돋이 행사가 이어진다.
왜목마을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이자 수많은 사진 작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또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는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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