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충남(2013년)의 제조업 비중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55.3%를 차지한 반면 서비스·건설업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통계청이 지난해 지역소득(잠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지역소득 분석 자료를 보면, 제조업(-2.7%)과 교육서비스업(-3.5%) 등은 감소했으나, 사업서비스업(6.2%)과 공공행정(4.5%) 등은 증가했다.
또 민간소비가 지출의 68.5%를 차지했고, 정부소비(24.2→24.1%), 건설투자(13.8→13.3%)와 설비투자(6.1→5.6%)의 비중은 모두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97조2000억원으로 전국의 6.8%를 차지했고,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5.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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