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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열려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를 대상으로 21C 여성 지도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 배양을 위한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1회차 강의를 24일 당진관광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정숙)가 주관하고 당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여성 시의원과 여교장·교감, 농협 여성복지담당과장, 여성 이·통장, 여성 단체장, 여성 간부공무원 등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1회차 강의는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주성민 이사장이 '존재감 있는 여성리더로 거듭나기'란 주제로 그동안 한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여성의 힘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여성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할 등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오는 10월 1일에 젠더앤리더십 김양희 대표, 10월 8일에 세계화 전략연구소 이영권 소장, 10월 15일에 푸른 아우성 구성애 대표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오늘 행사에는 이철환 당진시장 내외도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머니와 아내, 딸과 어울려 살며 여성의 삶에 대해 늘 고민해 왔다"며 "'여자이기 때문에' 참고 사는 일이 없는 세상이 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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