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재작년에 시간 멈춘 당진시외버스터미널 앞 대기 환경 표지판

 

2012년 1월, 2년간의 국회 계류기간을 이겨내고 당진시가 시로 승격됐다. 힘들게 얻은 이름이 꼭 쓰여야 할 곳에 쓰이지 않고 있다.

방문객이 만나는 당진시의 첫 얼굴 당진시외버스터미널. 당진을 찾은 사람들에게 대기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전광판이 꺼져 있고, 꺼진 표지판 아래에는 ‘당진군청’이라는 글씨가 선명히 박혀있다. 시 승격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부족한 관심 속에 물거품이 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