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오전 3시2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면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대교 부근 하행선 274㎞지점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역주행 차를 피하다 승용차 2대가 중앙선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상행선으로 진입해야 할 차량이 하행선으로 진입해 운행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차량을 찾고 있다.

• 글쓴날 : [2014-12-14 11:18:30.0]

  • null 기자[wajungwa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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