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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지난 국외연수 통해 '폭넓은 견문습득'

 국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다진 당진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폭넓은 견문습득과 의원들간의 화합도모, 시정발전을 위한 자긍심을 고취해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와 까오슝으로 국외연수를 떠났던 당진시의회 의원들이 연수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외연수는 국외의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시찰한 후 보다 발전적인 의정능력 함양과 선진 지방 자치단체의 활동상을 접목해 당진시 시정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환경’을 주제로 연수를 떠난 의원들은 타이페이 시의회, 까오슝 시청, CHINA STEEL, FORMOSA 발전소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개선책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상황이 비슷한 까오슝 지역을 방문해 정보교환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주력했다.

 

 까오슝은 차이나스틸을 비롯해 6개소의 철강업체, 포모사 발전소, 정유회사 등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당진시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갖고 있는 까오슝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지난 10여 년간 각종 환경정책과 감시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활동을 펼치는 등 오염도를 낮추는데 주력해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는 물론 녹지면적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당진시의회의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재 당진시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이번 국외연수가 관광성 외유로 비춰지지 않도록 사전에 연수 목표를 부여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도약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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