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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승인

 그동안 당진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던 ‘수청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최종 승인됐다. 시청 동부대로 맞은편에 명품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수청동 일원에 올해 초부터 충남도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지난 10일 최종 지정 승인됐다.

 

 당진시 도시과 도시개발팀은 “현재진행 상황으로 00공사에 대하여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판단이 되면, 앞으로 시에서는 00공사와의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동부대로 건너편 478,224㎡ 부지에 약 3,500세대, 8,2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주거시설과 도로, 공원과 학교 등 기반시설을 타 사업과 차별화해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의 관심이 높은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총 5개 블록으로, 학교는 초?중등학교를 확보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인구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한 점이 고무적이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 사업시행자 선정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한 후 빠르면 2016부터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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