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 대응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시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실시 ▲태블릿PC를 통한 신속보고 ▲유통식품 수거·검사 및 주방문화개선 사업 추진 ▲식중독 4년 연속 제로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기간 중 식중독 예찰과 식품검수, 배식입회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단 1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생업소 현장위주의 지도점검과 식품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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