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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평가, 충남도 2년 연속 '꼴찌' 당진시는..?

 사이좋게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충남도청과 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반면 도는 2년 연속 최하위라는 오명을 뒤집어 써야 했다.

 

 지난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문직 비리사건 등으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우수기관(2등급)으로 도약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외부청렴도 7.91점, 내부청렴도 8.04점으로 모두 2등급을 받았고 학부모·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7.15점을 받아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 종합 점수 7.67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와 세종시는 3등급, 대전시교육청은 4등급, 세종시 교육청은 최고 평가를 받으며 1등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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