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일 청양샬레호텔에서 도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충남경제인 아카데미 소상공인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통한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희정 충남지사와 도내 소상공인·시장상인·착한가격업소 대표 및 임원,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관련기관·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기업 및 SSM 등 골목상권 침해에 따른 시장변화 대응전략과 중장기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분임토의는 ▲골목상권 침해에 따른 대응전략 방안 ▲영세, 소규모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전통시장의 미래형 운영방식 구축방안 등 3개 주제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현안사항을 집중토론 했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와 종업원 수는 각각 13만개와 28만 9000여 명으로 전국 대비 각각 3.9%와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의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생활형서비스가 49.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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