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당진시 위험한 제설작업 염화칼슘 사용

당진시가 환경부에서 권고한 제설작업재를 사용하지 않고 중국산 염화칼슘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 도로제설용 염화칼슘은 도로주변 토양에 누적되면서 주변 생태계 교란하고 음용수를 오염 시키는 등 장기적으로는 철 구조물 부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는 염화칼슘대신 친환경자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기재의원은 환경부에서 권장한 친환경재설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설제에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는 품목을 사용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앞으로는 사용 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나 해당과에서는 예산문제로 그럴 수 없고 다른지자체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해 분노를 샀다. 저렴한 비용에 잠깐의 달콤함을 즐길 수는 있으나 도로의 균열이가고 패이면 나중에 더크나 큰 예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년도는 서해안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다량의 재설제 추가 구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외에도 도로과는 양기림의원이 당진시의 설치기준에 부적합한 볼라드 현황문제와 황선숙의원의 건축자재에 쓰인 슬레이트 문제, 안효권의원의 노인보호구역 예산등의 질의로 곤혹을 겪었다.

 

이날 있던 행정사무감사는 도로과와 건축가 교통과등을 비롯한 총12개의 과가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했지만 도로과에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돼 곤역을 겪었다.

 

시의원들은 사업이 많이 이뤄지는 과이다보니 이러한 행정사무감사 질문이 집중돼 쏟아지는것도 있지만 시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은 잘못도 있다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른 행정을 해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