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자동차 고장 접수건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터리 방전 탓인 긴급출동이 많아 겨울철 차량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한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는 지난 1일에는 1만9천112건, 지난 2일에는 2만1천330건에 달했다. 이는 일주일 전 1만3천193건보다 50~60%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이들 긴급출동의 주요 원인은 배터리 방전에 의한 것이 많았다.
전문가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배터리 전압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될 수 있으면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고, 실외 주차시 2~3일에 한번씩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H사의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겨울철 긴급출동 건수는 연평균 12.4% 증가하고, 그 중 배터리 방전이 5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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