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 12월의 첫 출근길. 약하게 눈이 날리는가 싶더니 눈발이 굵어지며 함박눈으로 변한다. 시민들은 차가운 바람에 추운몸을 웅크리고 바삐 걸음을 옮긴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더욱 강해지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북서쪽에서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내일 아침 충남 당진의 기온은 영하4도로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이번 주 내내 한파가 이어지겠다.
한편 기상청은 강추위속에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1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지형적인 영향으로 이 지역에는 이번 주 내내 눈이 계속되겠다며 시설물과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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