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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확인감사 3일차···문제투성의 ‘어시장 재건축·승전목 보존관리 실태’ 비판

 지난 28일 당진시의회는 행정사무 현지확인감사 3일차에 들어섰다.

 이날 현지사무감사는 당진 어시장(지역경제과)을 시작으로 승전목(문화관광과)에 이어 순성협동화산업단지(기업지원과)와 합덕성당 주차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감독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당진1동 어시장을 방문한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어시장의 재건축 현안인 점포 배치부터 시작해 좌판 문제 등에 대해 거침없는 비판들을 쏟아냈다.

 어시장에는 당초 알려진 취지와는 다르게 지상 1층은 점포와 좌판이 입주하고, 2층에는 소비자 집객시설인 마트가 들어선다.

 

 두 번째 방문지인 승전목 방문에서 역시, 승전목 보존관리 실태에 따른 의원들의 쓴 소리는 계속됐다.

승전목은 동학농민운동당시 동학군이 유일하게 승리를 한 곳으로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하지만 주변에 주택과 건물 등이 들어오면서 그 곳을 관광명소로서 발전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기획예산담당관 외 33개 담당관.과.관.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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