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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현지확인감사 실시, ‘동현비료’ 시작···쓴소리

 당진시의회는 제25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6일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그 중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첫째 날인 지난 26일, 시의원들은 고대면 동현비료, 독일마을, 난지섬, 삼선수목원 등 을 방문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안일한 행정과 해당 사업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 냈다.

 

 첫 방문지인 ‘동현비료’는 음식물 찌꺼기 처리시설로 인한 악취 및 해충 피해로 민원이 발생했지만 전혀 시정되지 않은 곳으로 지난 2012년부터 수차례의 개선명령 불이행으로 사법처리된 곳이다. 이에 대해 이종윤 의원은 환경정책과의 안일한 행정에 대해 따끔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독일인의 마을에서 안효권의원은 ‘독일인 마을 조성경위 및 행정의 약속 불이행’ 등의 문제점에 대해 기업지원과의 탁상행정을 지적했다.

 

 한편 앞으로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둘째 날 송산면 축산방재장비 및 용품보관창고 ▶신평면 삽교천 함상공원 ▶송악읍 줄 제작장-줄다리기박물관 구간도로, 기지시 터미널 옆 공용화장실을 셋째 날에는 ▶당진1동 당진어시장 ▶면천면 승전목 ▶순성면 순성협동화산업단지 ▶합덕읍 합덕성당 주차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기획예산담당관외 33개 담당관·과·관·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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