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내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지나가던 당진소방대원이 진압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목격한 주민은 지하2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이는 것을 보고 119신고를 했다.
때마침 가족과 함께 외출하였다가 귀가하던 김관섭 소방장이 이를 보고 주차장에 있는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진압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 진압을 완료하였다.
이날 차량 화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라는 취약한 장소로 인하여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으나, 다행히 초기 진압되어 인명피해 없이 1천 3백여만원의 재산피해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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