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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취약한 펜션·민박 재점검 필요

지난15일 담양의 한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진의 펜션역시 화재에 취약해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연이어 이어져있는 팬션들. 당진은 관광지가 많다보니 왜목마을을 중심으로 펜션과 민박집이 많다. 그러다보니 화재가 난다면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도 있다.

 

최근 펜션 화재사고가 붉어지다보니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개 시·, 소방서과 함께 충남지역 펜션·민박지 등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남도내 시·, ··,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인력을 활용해 관련시설의 무허가·무신고 등 불법시설을 중점적으로 본다.

 

점검 땐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전기기구 접지, 케이블상태 등 전기 화재 가능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설비 및 배관가스가 새는지 등을 살핀다.

 

소방관련 부서는 해당시설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여부와 대형펜션 등 면적별 소방시설 적용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그 자리에서 손질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이용금지, 책임공무원의 지정관리 등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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