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건축과 직원과 당진시 지역건축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2014년 하반기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송산면2가구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장판을 교체하고 오래돼 사용이 불편한 화장실 수리, 전기배선 수리, 집 주변청소, 페인트 칠 등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산면의 윤재기씨는 “어린아이와 함께 오래돼 바람이 세는 집에서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한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큰 힘이 돼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원규 건축사협회장은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당진시와 지역건축사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건축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산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건축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 2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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