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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조직개편 없던 일로...

민선6기 첫 조직개편을 시도했던 당진시가 내년 경영진단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조직개편을 추진해 1안과 2안을 거쳐 개정조례안까지 마련했지만 추진했던 조직개편을 사실상 접기로 했다.

 

이는 내년 경영진단 시 조직진단을 조기 실시해 개편을 시도하기로 했다고는 하지만 공직사회 반발과 효율적인 조직안을 갖추지 못해 한발 물러섰다는 평가다.

 

공무원들도 개정조례안이 알려지자 신설되는 부서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평가를 뒷받침 했다.

 

또한, 2014년 1월 당진시의 효율적 업무를 위해 단행했던 조직개편이 수장이 바뀌었다고 1년도 안된 상황에서 개편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일었었다.

 

한편, 당진시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7급이하 공무원들은 인사부서가 아닌 각 국에서 인사이동을 관리한다는 방안이어서 직원의 효율적 배치가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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