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7일 대호지면에서 공공비축 건조벼 첫 수매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정미면사무소 일대에서 두 번째 수매를 실시했다. 이날 매수량은 40kg들이 3,400포대이다.
시는 대호지면에서 3,500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건조벼 58,907포대(가마/40㎏)에 대한 매입을 14개 읍면동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 새누리 2개 품종으로 수분 함량이 13.0 ~ 15.0%로 건조된 벼로 사전에 리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입가격은 40㎏기준 1등급은 5만2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확정되는 금액을 2015년 1월 사후에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기우 당진시 농정과장은 “시장격리곡 52,989포대(가마/40kg)에 대한 매입도 공공비축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리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 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시장격리곡 : 금년 수확기는 생산량이 전망치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기 수급 안정을 위해 ‘14년 쌀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매입?격리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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