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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지나면서 기온 큰폭으로 하락, 본격적인 겨울추위 시작

절기상 입동인 7일부터 기온이 뚝떨어져 겨울날씨가 시작되고 있다.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당진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5도 가량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동을 맞아 밤사이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다.한낮에는 기온이 10도 가량 오르겠지만 평균 15도를 웃돌면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입동 추위가 시작되면서 입동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있다.

 

입동(立冬)이란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로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 후 약 15,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전 약 15일이다. 양력으로는 117일 또는 8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0월 절기다.

 

또한 입동부터는 물이 얼기 시작하고,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땅 속 굴을 파고 들어간다. 사람들은 김장을 하기 시작한다. 입동 전후로 담그는 김장 맛이 좋기 때문이다. 입동날 날씨가 추우면 그 해 바람이 심하게 분다는 속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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