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4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안희정 지사,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제철 등 10개 대기업과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파워에너텍 등 101개 중소기업으로, 21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안 지사는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의 핵심에 동반성장이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과 첨단산업은 성장을 앞장서 이끌고, 기술과 경쟁에서 뒤처진 중소기업은 폭넓은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는 연스토리영농조합법인 등 11개 여성기업과 캐노픽스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도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도 기업지원과와 충남경제진흥원은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운영,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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