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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리나사업 탄력 받나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당진 마리나 건설사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마리나 사업은 지난 2005년 입지선정 및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076월 석문마리나가 공유수면기본 계획에 반영됐다. 20101월에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400, 리조트형으로 반영됐지만 민간투자 유치 등의 어려움으로 진척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9, 왜목 어촌계와 주민들이 당진시와 충남도에 마리나항만조성을 건의해 10월 충남도로부터 왜목항이 최우선 순위로 반영됐다.

 

왜목 마리나의 장점으로는 서울, 수도권, 세종시 등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왜목 해수욕장, ·무인도서가 10여개가 있어 지역해양관광자원 연계가 우수하다.

또한, 마니라 입지에 대한 주민·어업인의 적극 찬성으로 향후 발생되는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으며 세한대학교, 한서대학교 등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활용성 극대화가 가능하다.

 

당진시는 해수부에 제1차 마리나항만 수정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를 하고 있으며 입지 여건상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굴지의 마리나·리조트 업체가 대상지에 방문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민간자본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왜목마리나는 당진시 왜목마을 전면해상에 200척 규모의 거점형 마리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착공,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숙박시설, 공원시설, 상업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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