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충남지역 단신뉴스

1. 서산발전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나서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는 팔봉면 진장리의 한 농장에서 사과 수확을 도왔습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시의회와 서산경찰서 등 25개 기관단체에서 7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한마음으로 나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6000의 과수원에서 사과 2000kg을 수확했으며 사과 40상자를 구입하는 등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 2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2. 태안군, 대한민국향토제품마케팅대상 명절상품부문 우수상수상

 

태안군이 ‘2014 대한민국 향토제품마케팅 대상에서 명절상품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4 대한민국 향토제품 마케팅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 지역별 향토자원의 융복합화와 제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수 향토제품을 발굴하고자 분야별로 수상하는 상입니다.

이번에 태안군이 수상한 명절상품부문‘2014 향토제품대전을 통해 7개의 사업단이

후보로 올라 전문가의 최종 심의를 거쳐 3개의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중인 소금명품화사업단의 송화염과, 천일염이 큰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3. 홍성군, 친환경농업 업무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바 있는 홍성군이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친환경비료 공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유공자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유기질 비료 사용량과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토양검정시비 처방서 발급비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의 높은 친환경농업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4. 조업 중인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 1명 부상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소재 안면암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과 항해 중인 레저보트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연안복합 어선 D호의 선장 김모씨는 부인 이모씨와 함께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이모씨가 몰던 레저보트 G호가 운전부주의로 D호를 들이받아 부인 이씨가 목과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D호의 구조물과 우측,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돼 약 42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을 입은 이씨는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양자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날 저녁 태안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혁신 포럼 개최 추진

 

충남도가 내년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혁신 포럼개최를 추진합니다.

일본을 방문해 5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한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일본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차원의 3농혁신 포럼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과 연대를 요청했습니다.

한국 지자체 대표로 기자회견을 가진 허 부지사는 이날 동북아시대, 더 많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농업 분야 모임을 충남에서 개최하는 것이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의 뜻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한다며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