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을 지나는 선종교체공사와 철탑 증설의 보상을 두고 한전과 주민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정미면 사관리에 위치한 신당진 변전소에서는 몇일 전 까지만 해도 선종교체공사와 철탑증설의 보상을 두고 주민들과 한전이 갈등에 부딪쳤다.
한전측이 주민들에게 보상을 해주며 합의하는가 싶었지만 이 문제를 두고 아직까지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관리 변전소에 증설되는 철탑은 한전측이 주민에게 2억원의 주민 협력금을 주기로 합의를 한 상태. 이로써 잠시 중단했던 철탑 증설공사는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선종교체로 인한 협의입니다. 정미면에서 송전교체로인 한 공사로 한전이 지원하는 6개별 마을의 주민협력금은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전이 송전교체로 인해 피해를 보는 마을주민들에게 제시 한 금액은 각 마을별로 적게는1억 5천부터 많게는 3억원.
주민들은 이 금액에 대해 매우 적다며 20%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전측은 이를 거부하며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있다.
양측의 팽팽한 대립속에서 이 기나긴 투쟁이 언제 끝날지 또한 한전측이 주민의 뜻을 수렴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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