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지역내 재가 어르신과 재가노인지원센터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충남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오복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내 재가어르신들의 부족한 사회문화 욕구를 채워주고 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시설 종사자들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단국대학교 응원단 아마다스 치어리딩 팀의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족 두드림난타 팀의 난타공연, 홍성군 갓골 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공연을 시작으로 재가어르신 장기자랑, 지역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1부 기념식에는 재가노인 복지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의 표창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2부 축제 한마당에서는 종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재가어르신 장기자랑’을 통해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축제를 주관한 충남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재가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내 27개 재가노인지원센터의 협의체로, 재가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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