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의 한가운데로 들어왔지만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옷을 꺼내 입기 시작했다.
최근 당진의 아침기온은 영상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까지 불면서 가을이 멀리 사라진 듯하다.
갑작스런 추위에 유통매장 진열대가 예년 이맘때와 확 달라졌다. 아웃도어 코너는 이미 거위와 오리털 등 중량과 경량점퍼가 매장 대부분을 채워 한겨울처럼 보인다.
내복역시, 추위에 놀란 소비자들의 구매가 잇따른다. 그밖에 유아내의와 타이즈 등 날씨에 민감한 품목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아침 저녁 추운 날씨로 소비자들의 체감계절도 빨라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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