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사관리에 위치한 신당진 변전소 부근.
몇일 전 까지만 해도 선종교체공사를 두고 주민들과 한전이 갈등에 부딪쳤다.
이번 교체공사는 한전측이 주민협력 사업금액으로 4억원을 주기로 하고 마무리 됐다.
송전선로 교체공사로인한 주민협렵 사업금액으로 2억원, 철탑 증설공사에 대한 주민협력 사업금액 2억원을 마을회에 주기로 구두 협의한 상태.
합의가 되기까지 한전과 주민들은 많은 갈등을 겪었다.
사업설명회도 개최하지 않고 주민들의 동의없이 공사를 진행 하는가 하면,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한전의 입장에 주민과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면서 주민 한명이 다치기도 했다.
김동완 의원의 지적에 그제야 한전은 9월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합의과정에서 주민들의 지중화 요구는 무산됐고 기존의 방식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1일부터 다시 재계된 공사는 철탑 정비 공사를 통 해 2회선 선로를 4회선으로 교체하고, 2기의 철탑을 신설하고 4기의 철탑을 철거하게 된다.
벌써 정미면에는 수 많은 철탑이 들어선 상태. 어쩔 수 없이 협의를 했지만 주민들의 걱정과 근심은 해마다 늘어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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