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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관리 되지 않는 당진 천, 수개월째 파손된 시설물 방치

많은 시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당진천은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지금 보는 영상은 지난 7월 방송됐던 당진천의 모습. 무성한 풀들 사이로 산책로가 곳곳이 파헤쳐져 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해 놓은 시설물들은 거의 파손된 상태.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계단 난간은 부서지고 파손된 상태로 몇 개월간 방치되어 있어 정 작 사용하는 시민들은 불편하기만 하다.

 

방송이 나간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전혀 시정되지 않은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무성한 풀로 인해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는 시야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깨진 산책로는 더 심하게 파손돼 돌가루들이 흩어질 정도로 잘게 부서져 있다. 심지어 아예 부서진 난간은 전혀 시정되지 않았고 심지어 다른 계단의 난간들까지 파손돼 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정비한 당진 천. 시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공공장소지만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대로 시의 무관심한 방치가 계속된다면 차후에 더 많은 예산을 들여 정비해야함 알고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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