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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업단지, 경기불항과 수도권규제완화로 저조한 분양률 보여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난 2013년 준공됐지만 경기불황의 여파와 수도권규제완화와 맞물리면서 분양이 저조한 상태다.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총 면적은 천팔십만 제곱미터에 이르면 이중 산업시설용지는 440만여 제곱미터다.

 

당진시와 LH의 분양률 상정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면적과 필지로 구분하더라도 분양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석문국가산단이 분양률은 LH 산정방식으로 따졌을때 28%가 분양됐다. LH는 분양예정금액에 현재 분양금액 즉 돈으로 환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당진시에서 산정한 방식은 총 필지 대비 분양된 필지로 산업시설용지는 총 279필지 중 84개 필지가 분양 돼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분양된 필지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했던 당진시와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당진시의 적극적 기업유치와 입주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의 실효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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