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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연휴 연이은 구조활동

개천절과 이어지는 연휴 동안 구조 신고가 잇따라 해경은 연휴에도 구조활동을 벌였다.

4일 오전 8시경 충남 태안군 화창도 북서방 0.5해리 해상에서 승객 16명이 탄 낚시어선 K(7.93)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가 구조됐다.

 

같은날 약 1시간 뒤에는 두여해수욕장에서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인근 갯바위로 들어갔던 한모씨(40)가 물이 들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고립되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연휴 마지막날인 5일에도 태안군 원북면 소분점도에서 연인이 고립되어 구조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태안 바다를 찾는 낚시꾼이 많은 만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낚시객을 비롯한 갯바위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은 항상 물 때 확인 하고 보트를 이용하는 낚시객과 어선은 운항규칙 준수와 반드시 기관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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