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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문한 충남 천주교 성지를 세계적 명소로...”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천주교 성지 방문의 의미와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충남도와 시,군 차원의 과제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열렸다.

 

 충남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교황 방문 이후 충남의 천주교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교황이 방문한 충남의 천주교 성지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역사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새로운 통합적 비전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유병덕 충남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교황방문으로 인해 천주교 성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충남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황 방문 준비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학습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내포 천주교 순례길 명소화 추진계획과 관련해 "천주교 성지와 지역 주민이 하나의 삶의 공동체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천주교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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