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무분별한 축제 개최로 비난의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당진시는 한주에 2~3개꼴로 축제가 열리고 지난주 27일 에만 3개의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축제현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개회식에 참석하기위한 지자체장과 소수의 시의원등 약간의 지역민만 참석했을 뿐 썰렁한 축제로 끝났다.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효과 와 지역홍보효과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역홍보와 경제효과를 높이고자 개최하고 있지만 축제가 골고루 분산이 되지 않아 참석하는 시민들은 극소수.
이렇다보니 좋은 효과가 있기는커녕 예산만 낭비하는 축제로 지적받고 있다.
시민들은 “앞으로 지자체장 및 일부 시·도의원들의 생색내기 식 축제행사에 시민혈세가 더 이상 투입되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혈세가 새고 있는지를 철저히 지도·감시할 협의기구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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