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6.4지방선거과정에서 제시했던 ‘시장실 1층 이전’ 공약을 실천해 김시장의 잔잔한 소통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약에 따라 취임하자마자 당초 7층에 위치한 시장실을 1층 이전을 추진했지만 예산문제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 공약이행에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분소형 시장실’을 설치해 시장실 이름부터 운영 횟수와 요일, 운영방향 등 모든 것을 주민들에게 맡기고 운영에 돌입했다.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작은 공간이지만 큰 생각과 큰 뜻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며 "1층 로비에 마련된 시장실이 색다르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이어 "시민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는 시정을 펼쳐달라”며 소통행보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김시장은 “이전 시장실을 보다 의미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코자 시민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김 시장은 "민선 6기 시정의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소통행정을 펼치고자 1층 로비에 ‘분소형 시장실’을 설치해 작지만 내실 있는 시민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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