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진지역 뿐 아니라 천안. 아산. 홍성. 예산 등 충남 주요지역의 부시장 및 부군수 등 공무원과 충남도,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에서 연구·분석을 통해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추진현황으로는 지난 2012년까지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56개 시설 (5103억원) 설치·운영을 비롯해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62개 시설 (7,777억원)등의 추진 현황 등이 있다.
개선방안으로는 제도개선 등 행정대책과 관련해 하천의 수질항목·수질농도 설정 및 수질오염 총량제 도입추진과 환경기초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가 있었다.
하천 수질개선대책으로는 하수처리 시설 및 생태하천조성사업 추진과 축산폐수처리·공동자원화시설 확충 및 수변완충지역 조성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특히 호내 관리 대책으로는 퇴적물의 단계적 준설과 해수의 제한적 유통 등이 있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삽교호 수질개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토론회가 오는 11월 3일 개최되며 삽교호 수질오염 총량제 도입을 위한 환경부 협의 진행 등의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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