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시작된 서산보원사지 발굴조사 현장.
이곳 인근에는 국보인 마애삼존불이 위치해있어 사찰 창건시기에 관심이 높은 상태다.
대규모 발굴조사는 2006년부터 진행됐지만 한참 조사되어야 할 사무실 문 은 잠겨있다.
보원사지발굴조사는 지난 2012년7차 조사를 마지막으로 현재 사실상 중단된 상태.
계획대로라면 2017년까지 공사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예산이 없다보니 8차 조사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보원사지발굴조사는 한해3억원 정도가 들어가고 문화재청이 지원해주는 국비는 이억원가량.
하지만 2년째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중단된 상태다.
문화재청은 발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산확보는 국회를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12월이 되어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7년간 진행됐다가 예산이 없어 중단된 보원사지 발굴조사.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다면 또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