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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본부앞에서 도저히 못살겠다

동서발전 정문앞에서 주민들이 송전탑에서 들리는 굉음과 전자기파로 인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송전탑에서 들리는 굉음과 당진화력에서 나오는 분진, 기타소음 등 전자기파로 인한 2차 피해 불안으로 더 이상 송전탑 밑에서 살 수가 없다며 이주를 시켜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당진화력본부측에서는 묵묵부답하고 원인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당진화력본부는 송전탑 및 선로에 대한 관할 책임은 한전에 있다고 밝혔으며

송전탑에 의한 전자기파 영향은 측정결과 미미한 수준이라며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또한 소유지를 가지고 있는 주민은 보상책임으로 당진화력에서 매입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나, 당진화력본부측에서는 민원인의 소유지에 대한 토지대장 이력 확인결과, 민원인의 현 소유지 매입시점이 발전소 가동 중인 2006년에 이뤄졌고, 토지거래 당사자가 국가 또는 기관이 아닌 일반 개인 간 이뤄졌다는 점에서 납득하기 곤란한 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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