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새정치민주연합에 내포신도시 건설 관련 사업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내년 정부예산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22일 새정치민주연합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충남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내년 국비 지원 사업 및 지역 현안 협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 실·국장 등 8명의 도 관계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참좋은 지방정부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 이춘석 예결위 간사 등 6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건설 추진 골자 사업과 관련된 ▲홍성역∼내포신도시 연결도로 설계비 10억 원 ▲정부기관 합동청사 33억 원 ▲내포기상대 건립 60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협의회에 이어 정부합동청사 건립 예정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 등 내포신도시 내 정부예산 대상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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