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상록문화제의 마지막 날 시청 앞 일대의 모습이다. 불법 주차는 난무하고 있고 시청 앞 일대는 사행성게임장과 음식점, 주점, 잡화점으로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심훈의 상록문화제는 그 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일각에서는 ‘심훈의 문학세계’ 기리기 위해 개최된 문화제가 어느새 그 의미가 퇴색되고 놀자판 먹거리 축제로 전락해 버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한편 시청 앞 공터에 상록문화제 기간에 맞춰 50여개의 몽골텐트가 불법으로 설치되는 등 야시장이 들어서면서 미흡한 행정력이 도마 위에 올랐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