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실내체육관에서 LG 세이커스와 전자랜드 앨리펀츠의 프로농구 초청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유도훈 LG세이커스 감독, 김진 전자랜드 감독을 비롯해 프로농구선수단과 시민 2,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각 팀의 선수들은 팽팽한 승부를 펼쳐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놓치지 못하게 하는 흐름을 이어나갔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된 경기는 90 대 74로 전자랜드가 승리를 장식했다.
이번 초청경기는 당진의 명품 쌀 해나루를 알리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당진시와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열렸다.
한편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은 지난 2013-14 시즌 정규리그에서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나루쌀을 먹고 우승했다는 소문이 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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